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룸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조니와 리사. 조니는 친구도 많고 수입이 괜찮은 안정적인 직장을 가졌으며 리사만을 사랑하는 훌륭한 남자이다. 마약과 얽히는 등 문제아[* 다만 문제를 일으킬을 뿐, 기본적인 성품은 착하다.]인 데니[* 작중 계속 아이일 뿐이라는 식으로 묘사되는데, 데니 역의 배우는 당시 '''26세'''였다.]의 수강료를 대신 내주고 그를 입양(?)하려고 하는 등 주변인에게 친절을 베풀 줄도 아는 따듯함도 지니고 있다. 리사는 작중 등장 인물들의 대사나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한 조니의 대사로 볼 때 사람들을 한 눈에 반하게 만들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여성이다. 타인이 보기엔 양쪽 다 흠잡을 것이 없는 결혼 같아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사는 갈수록 자신이 조니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는다. 리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조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아 보지만 어머니는 매번 조니의 돈과 관련된 이야기만 꺼내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어머니가 금전적인 이유로 이 결혼을 부추기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묘사는 매우 조악하고 똑같은 대사가 계속 반복되지만 영화에서 나름 중요한 장면이다.] 이런 내적갈등 속에서 그녀는 조니의 절친한 친구인 마크에게 끌리게 되고 결국 둘의 불륜 관계로 이어진다.[* 각본의 조악함으로 인해 리사는 이에 대해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매우 비인간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마크는 이 관계에 대해 조니의 친구로써 큰 죄책감을 느끼고 리사를 떨쳐내려고 하면서도 리사에게 끌려 불륜 관계를 지속한다. 리사는 조니와 헤어질 합당한 이유를 만들기 위해 조니에게 일부러 술을 먹인 뒤 조니가 술을 마신 뒤 제정신을 잃고 자신을 때렸다고 마크와 자신의 어머니를 비롯한 주변인에게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이 장면은 조니가 마크와 옥상에서 만나 마크에게 걱정을 털어놓은 뒤 사이좋게 밥 먹으러 가는 씬으로 이어지며,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한 씬과 심지어 조니와 리사가 대면한 씬조차도 ~~YOU'RE TEARING ME APART!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영화 [[디재스터 아티스트]]에 따르면 이는 [[이유 없는 반항]]의 오마주다.]~~ 대충 얼버무려지며 굉장히 중요해 보였던 이 사건은 추후 전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잊혀진다. 전개에 아무 상관 없는 장면을 왜 넣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아마도 조니와 리사의 행복이 틀어지고 있음을 묘사하는 씬으로 보인다. 조니가 마크를 옥상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에서 I DID NOT HIT HER!이라는 이 영화의 주옥같은 명대사가 나온다. 그러나 조니는 마크와 리사와의 사이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끼고 행복하던 조니의 생활은 어느새 절망으로 변해가고 만다. 그러다 자신의 파티 중 수많은 친구들 앞에서 큰 망신을 당하게 되고 이내 울분이 터져 마크와도 몸싸움을 하게 된다. 이 일로 인해 마크마저도 죄책감을 떨쳐버리고 그에게서 마음을 돌리고 만다. 그 다음 날 냉랭한 분위기 속에 리사는 조니가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는 와중에 마저 마크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하나 이는 조니가 영화 초반부에 낌새를 눈치채고 설치해둔 녹음기에 잡히고 만다.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울분에 차 소리치는 조니를 두고 리사는 마크에게로 떠나 버리고 조니 혼자 남아 방을 괴상한 방식으로 때려부순 뒤 그녀에게 선물했던 붉은 드레스를 보고 갈갈이 찢으며 괴상한 방식으로 그녀와의 기억을 회상한다. 모두가 자신을 배신한다고 좌절한 조니는 결국 영화 중반부에 데니를 구하며 마약상 크리스에게 빼앗았던 총을 꺼내 자살한다.[* 이 장면에 대해 [[CinemaSins]]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이게 일어났어야 했는데'라며 더 룸을 깐다.] 이 장면에서 "잘 자, 조니"라는 대사를 하는 리사의 과거 장면이 마지막으로 나오며 방아쇠를 당기고 자살한다. 조니가 죽은 뒤 뒤늦게 온 리사와 마크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이 와중에도 리사는 [[넌씨눈|마크에게 함께하자며 마크에게 사랑을 고백하나,]] 친구를 잃은 울분에 찬 마크는 그녀를 냉정히 거절한다. 마지막으로 데니가 들어오는데 둘의 불륜과 아무런 상관 없는 애꿎은 데니가 아버지처럼 여기던 조니를 잃고 슬퍼하는 장면은 영화를 통틀어 가장 공감되고 애잔한 장면이다. 이후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이웃 혹은 구급 대원으로 보이는 다른 사람이 들어오며 영화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